탈모를 부르는 나쁜 습관 7가지

탈모는 단순히 유전이나 나이 탓만은 아닙니다. 매일 반복하는 습관이 모발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탈모를 부추기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탈모를 부르는 나쁜 습관 7가지를 소개하고, 개선 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두피를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는 습관

두피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은 모공을 막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는 모근을 약화시키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매일 샴푸를 할 필요는 없지만, 정기적인 두피 세정은 꼭 필요합니다. 특히, 운동 후나 외출 후엔 꼼꼼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2. 젖은 머리로 잠드는 습관

머리를 감은 후 충분히 말리지 않고 잠들면 두피가 습한 상태로 유지되어 세균이 증식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두피 트러블과 냄새,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염증성 탈모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드시 드라이로 두피까지 말리는 습관을 들이세요.

3. 하루 종일 모자를 쓰는 습관

모자는 외부 먼지와 자외선을 막아주는 장점이 있지만 장시간 착용하면 두피 통풍이 막히고 열이 쌓입니다. 이로 인해 땀과 피지가 증가하고 모공이 막히게 됩니다. 모자를 자주 착용한다면 하루 한두 번은 벗어 두고 두피를 숨 쉬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4. 불규칙한 수면 습관

밤 10시~새벽 2시는 모발이 재생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대에 잠을 자지 않으면 성장 호르몬 분비가 줄어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수면은 두피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습관을 권장합니다.

5. 스트레스를 장기간 방치하는 습관

스트레스는 혈관 수축을 유발하고 두피로 가는 혈류량을 줄여 모근에 영양 공급을 방해합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원형 탈모나 휴지기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명상, 산책, 가벼운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세요. 마음의 건강이 모발에도 영향을 줍니다.

6. 단백질과 비타민이 부족한 식습관

머리카락은 대부분 단백질로 구성돼 있습니다. 따라서 육류, 생선, 콩류 등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비오틴과 아연, 철분 등도 모발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스턴트 음식 위주의 식단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7. 과도한 열기와 자극을 주는 습관

매일 고온의 드라이기와 고데기를 사용하면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지고 손상됩니다. 특히 두피에 열이 오래 머무르면 염증과 가려움, 각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약한 바람, 적절한 거리로 건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결론: 습관을 바꾸면 탈모도 바뀝니다

탈모를 부르는 나쁜 습관은 대부분 일상에서 무심코 반복되는 것들입니다. 오늘 소개한 7가지를 하나씩 점검하고 바꿔 나간다면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탈모는 운명이 아니라 관리입니다. 지금 시작해보세요.